전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금융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정직경영, 투명경영, 건전경영 윤리 신뢰 확보로 전국 최우수 금고로 선정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창립 30주년 맞이하여 고객사은 행사 펼쳐(6월20일부터 24일까지)
강진완도새마을금고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제 가장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청장년의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2007년 2월 10일 제11대 이사장직을 지내고 2011년 2월 25일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강진완도 새마을금고를 이끄는 김기수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임직원들 단결과시, 조합원과 고객에게는 절대 친절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오늘 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새마을금고 자산이 처음에는 20억 원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자산 500억 원, 대출 360억 원, 예대비율 85%, 연체비율 2%대로 성장했다.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들이 단결하여 절대 친절, 절대 봉사, 절대 신뢰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김기수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애써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새마을금고의 성과를 직원들에게 돌렸다. 김 이사장의 말대로 새마을금고는 지칠 줄 모르는 직원들의 열정이 무쇠를 녹일 정도다.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일 욕심은 늦은 밤까지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는 것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창립 48주년을 맞이하여 강진완도 새마을금고 고광필(운수업) 회원이 새마을금고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또 전국적으로 5만부 이상 발행되는 새마을금고 월간지 6월호에 대서특필되는 일도 있었다. 고광필 회원의 ‘이 남자가 사는 법’이 크게 보도되는 바람에 강진완도새마을금고가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되어 타 새마을금고의 부러움을 샀던 것이다.
그러나 강진완도 새마을금고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최화삼 부회장, 이호상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그리고 각 팀장들이 전국 최우수 금고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방문을 했을 때에는 김기수 이사장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날 줄을 몰랐다.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환원사업과 군정 협조
“새마을금고는 정부정책자금으로 저소득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입니다. 대주주들이 지배하는 타은행권에 비해 새마을금고는 조합원들이 구성, 조합원들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김기수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장통이나 터미널에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이용코너를 설치한 것도 그것과 무관하지는 않을 성 싶다.
“사랑의 김장 담구기 1천포기, 좀도리쌀 모금운동 150가마를 매년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소년소년가장, 장애인, 장애우 등에 전달하는 것도 환원사업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맞이 떡국나누기는 서민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대환영을 받는 행사입니다. 강진 보은산에서는 800여 명이 참석해왔고, 완도의 완도타워인 경우 2,500여 명이 참석을 해왔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45명의 부녀회원 조직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데, 부녀회원들의 봉사정신은 그만큼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새마을금고 정신에서 비롯되고 있다.
김기수 이사장은 이어 “각종 체육행사, 계모임, 사회단체 등에 스폰서 역할을 하는 것도 환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주민들과 애환을 같이 한다는 마음에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강진군장학사업에 대해 적극 동참하기 위해 황주홍 강진군수를 직접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고객 재산관리 매니저 역할
자산 500억 원의 건전하고 우수한 금고로 성장 발전을 해온 김기수 이사장의 역량은 전국새마을금고 자산 100조 원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강진완도 새마을금고가 발전을 거듭해 온 비밀은 고객들의 재산관리를 위해 매니저 역할을 성실히 해왔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나이 드신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를 해왔던 것이다. 직원들은 고객 한 분 한 분 맨투맨 식으로 상담과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답고 든든한 새마을금고상을 정립해 왔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서 직원들은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개척정신이 있기에 타 금고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기수 이사장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좀더 고객과 조합원과의 교감을 통해 진실로 그 분들을 위하는 마음을 갖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 임직원들은 바로 그런 자세가 갖춰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창립 30주년 고객사은행사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고객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5일간 생명공제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회원이 행사기간 동안 강진완도새마을금고 본점 및 각 지점에 방문하여 상담 및 공제 청약을 한 모든 회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생명공제 1.214건에 유효계약고 420억 원으로 2011년 5월말 현재 41건에 70백만 원의 사고 보상금이 지급되었다. 이 행사는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인 동시에 생명공제 500억 원의 유효계약고를 달성하고자 하는 전 임직원들의 전투적 추진계획이기도 하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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