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박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비롯 각 지역 향우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28일 오후 6시 강진청자박물관 뒤편에 마련된 향우들과의 만찬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방문한 향우들로 북적였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향우들의 표정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탓인지 밝은 모습이었고 얘기꽃을 피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만찬장은 향우들을 비롯해 사미자 등 강진군홍보대사 4명도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날이 무척 덥지만 고려시대 도공들이 1300도의 열을 버티면서 훌륭한 고려청자를 만들어냈듯이 우리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입을 열었다.
이낙연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한 황주홍 국회의원은 “작년보다 질과 양 면에서 뛰어나 청자축제가 성공할 수 있겠다”며 “입소문으로 많은 홍보를 해서 성공으로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멀리서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의원들과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이 많이 참석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고향에 와서 흘리는 땀이 너무 상쾌하고 기분 좋다”며 “감사패를 받았으니 앞으로 최선을 다해 고향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을 비롯해서 재부산 등 각 지역 향우회장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승옥 전남도청 행정지원국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끝으로 윤재공 군의장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만찬이 시작됐다. 이 행사에는 중국 용천시와 필리핀 딸락시 자매도시 사절단도 참석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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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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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종 재부산향우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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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도청행정지원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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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이낙연 국회의원과 황주홍 국회의원 |
자랑스러운 향우들이 있어 강진의 미래는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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