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창간3주년 강진군민 여론조사
지역 G신문 J모 전 편집국장
‘해임 적절한 결정이다 39.4%’ 평가
지나친 결정 15.7% 무응답 44.9%
■ 어떻게 조사됐나
빠른 뉴스·1등 지역신문 <강진고을신문>은 창간 3주년을 기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아이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최근 강진군민들의 의식과 여론의 향배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강진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조화된 질문지에 기반한 전화면접조사(Telephone Survey)로 성, 연령, 거주지역별 비례할당(Quota Sampling)후 단순무작위 추출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 내)다.
■ 지역 G신문 J모 편집국장 해임에 대한 조사
▶최근 지역 G신문 이사회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논란이 된 J모 편집국장을 해임한 것에 대해 강진군민의 ‘39.4%’는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지나친 결정이다’라는 응답은 ‘15.7%’, ‘무응답’은 ‘44.9%’였다.
▶특히 지역사회 여론의 중심지인 강진읍에서 ‘46.0%’가 J모 편집국장을 해임한 것에 대해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으며, ‘15.3%’는 ‘지나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무응답’은 38.7%였다.
▶군동면에서는 ‘49.4%’가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으며, ‘26.7%’는 ‘지나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무응답’은 ‘23.9%’였다.
▶칠량면에서는 ‘53.6%’가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으며, ‘16.0%’는 ‘지나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무응답’은 ‘30.4%’였다.
▶병영면에서는 ‘45.6%’가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으며, ‘17.9%’는 ‘지나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무응답’은 ‘36.5%’였다.
▶옴천면에서는 ‘44.3%’가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으며, ‘10.7%’가 ‘지나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무응답’은 ‘45.0%’였다.
■ 여론조사 심층분석
최근 지역 G신문 이사회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논란이 된 J모 편집국장을 해임하면서 이번 여론조사에서 강진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여실히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진읍(46.0%), 20대(55.2%), 남자(42.4%), 사무·기술직(49.2%) 등 지역사회 여론주도층 인사들(opinion leader)이 J모 편집국장의 해임에 대해 ‘적절한 결정’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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