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에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한명진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고흥읍에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군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석패했을 때 제 심정은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지난 경선에서 도움을 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였습니다. 저의 이번 출마 결정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응징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소멸 위기에 봉착한 우리 지역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첫째, 군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농어업 직불금 및 농작물재해보험 확대를 통해 농어가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어린이병원 설치, 치매 전담 병원 설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확대를 통한 어린이와 어르신의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고흥보성KTX시대 준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및 댐 주변 구역 규제 완화를 통해 교통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역사문화 유적지와 생태 자원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신설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중점을 두어 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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