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비젼을 제시하여 슬기로운 학생, 존경받는 스승, 함께하는 학부모,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서로가 배우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학교죠”
강진동초등학교 최장락 교장은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강진군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독창적인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동초등학교는 1971년 개교하여 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기초*기본교육의 충실을 기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그 어느 학교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긍정적 이미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강진동초등학교는 방과후 특성화교육활동으로 유명한 학교다.
일반적인 방과후 교육활동과는 사뭇 다른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도 좋다.
체계적인 영어교육, 심신단련과 학력향상반,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독서*토론, 신나는 골프반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지*덕*체*기가 조화된 참되고 떳떳한 민주시민을 만들어 가고 있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심신단련과 학력향상반은 심신단련을 바탕으로 집중력 향상과 영어 반복학습을 통한 실력 향상으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력단련, 집중력 훈련, 명상으로 구성하여 사칙연산 수학문제 풀기와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를 요약한 교재를 큰 소리로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골프부’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초과정부터 전문과정까지 구성되어 현재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과정을 차근차근 지도하고 있다.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골프부 강사로 김성환 프로골프 선수를 초청하여 일주일에 화∼금요일까지 4일간 지도를 받고, 월요일은 교내 강사를 활용하여 반복훈련을 하고 있다. 미래의 골프 꿈나무들의 재능을 미리 발견하고 잠재적 능력을 계발하여 농촌학교에서도 우리나라를 빛낼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종일 프로그램『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1학년 이상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저녁식사 제공은 물론 밤 10시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정 및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점을 대신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밖에도 1인 1악기 연주하기, 1인 1인증ㆍ자격증 갖추기, 영어 교과서 암송하기 등 학생중심의 다양한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동초등학교는 도시학교 못지 않은 학교시설로 더불어 생활하는 공동체 의식과 나눔과 배려의 생활화를 통하여 ‘나보다는 남을, 나와 너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어린이’를 기르고자 우수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큰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강진동초등학교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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