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강진청자축제의 막을 내리면서
우리들의 청자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 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던 청자축제는 이제 강진발전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축제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불볕더위와 마지막 날의 태풍과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도 9일 동안의 총 판매액이 37억 8천만원에 이르렀습니다. 큰 성공을 거뒀던 작년보다 7%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경제매출 전국 1위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입니다.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동참해주시고 협력해주신 군민 여러분, 30만 향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큰 감사드립니다.
입장권 예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800여 공직자 여러분,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 여러분들과 전국의 향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삼섭 축제위원장님, 김은식 군의장님, 박석환 군 축제팀장님을 비롯한 행사준비 관계자들의 눈물겨운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내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년 축제는 올해 우리들이 느꼈던 여러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축제는 틀림없이 더욱 폭발적 성공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내년 축제 준비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청자특구사업이 1차 완료되는 내년은 청자 세계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청자는 세계인을 대한민국과 강진군으로 끌어들이는 경제적 문화적 자산으로 더욱 발전과 진화를 해 나갈 것입니다. 이런 체계적인 준비작업들이 2014년 청자엑스포 성공을 담보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성공적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참여해주신 5만 군민 여러분들과 30만 향우 여러분, 청자축제추진위원 여러분, 자원봉사활동으로 축제를 빛내주신 사회기관단체 회원 여러분,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거듭거듭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청자축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군민 여러분, 향우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여러분이 진실로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8월 7일
강진청자축제위원장 마 삼 섭
강진군의장 김 은 식
강진군수 황 주 홍 함께 올림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