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향토문화유산 10건 새로이 지정
-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김덕란 의병장 창의록 등 10건 선정 -
군은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에 분포한 문화유산 가운데 신청 접수된 12건 중 김덕란 의병장 창의록 등 10건을 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새로이 지정했다. 이로서 강진군의 새로운 10건의 향토문화유산 지정으로 지난 2004년부터 보존 전승하고 있는 29건에 모두 39건의 유․무형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전승하게 되었다. 이번 새로운 향토문화유산은 김덕란 의병장 창의록, 한옥 국악 전수관, 항공기 선각자 조경연 생가, 군동 하신 베틀놀이, 마량 영동 별신굿, 성전 월촌 강강술래, 한글서예장 정윤식, 도자공예 윤도현․윤윤섭․이상림 등 10건이다. ‘김덕란 의병장 창의록’은 정유재란으로 국가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 의병에 함께 참여하였던 서희서가 1599년(선조 22년) 강진출신인 김덕란 의병장의 활동 내용을 기록한 서책으로 모두 22쪽으로 되어 있다. 또 도예공예 청자대작조형장 윤도현, 도자공예 청자유약장 윤윤섭, 도자공예 청자상형장 이상림씨는 청자재현 생산에 30~40년 동안 헌신해 온 도자 공예가들이다.
사진설명 : 강진군의 향토문화유산으로 새로이 지정된 ‘김덕란 의병장 창의록’과 도예공예 청자대작조형장 윤도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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