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칠량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열려
김수복 회장 등 250여명의 향우 참석해 대성황
재경칠량면향우회(회장 : 김홍모) 2009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1월 14일 오후 1시 종로5가 이화예식장에서 김수복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김정열 수석부회장, 이강장 사무총장, 유영진 재경강진중농고총동문회장, 각 읍면향우회장, 문장기 칠량면장, 이윤재 강진군 서울사무소장, 강성일 교육발전팀장, 송길화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향우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금영 수석부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1부 김원길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 회기 입장, 임원 소개, 윤영삼 사무총장의 연혁 및 경과보고, 공로패 증정, 김홍모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김수복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향우회를 발전시키고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며 “향우회와 강진발전을 위해서 향우들의 중지(衆智)
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유영진 재경강진중농고총동문회장(삼성그룹 상근경영고문)은 축사에서
“올해 향우들이 고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으며, 그 때문에 향우회의
이름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난 한 해였다”며 “향우들의 건강과 행운 그리고 칠량면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수필가 김명희 향우의 시 낭송과 김종만 상임고문의 축배제의가 있었다. 제2부는 김중희 향우의 사회로 가수 춘향이의 축하공연과 오찬이 있었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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