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작천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의 모임 고우회(회장 권상철)가 작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고우회 권상철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과 함께 행복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시는 고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우회는 고향에 사는 친구라는 뜻으로 작천초등학교 53회 졸업생 중 관내에 거주하는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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