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자와 비의 실천을 해온 남미륵사 법흥 스님께 각계각층의 감사패 전달이 이어져 훈훈한 새해가 되고 있다.
남미륵사 법흥 스님은 지난 7일 강진경찰서 박승기 서정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데, 12일 오전 11시에는 293명으로 구성된 전국이통장 연합회 강진군지회(회장 군동면 김은주)에서 남미륵사를 직접 찾아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김은주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법흥 스님께 고마운 정을 오래 기리고자 감사의 마음을 패에 새겨 전해드리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법흥 스님은 강진군의회, 강진읍면장협의회, 병영면사회보장체협의회, 강진경찰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는데, “자비의 정신은 불교의 근본이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가피가 있으시길 기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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