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자연을 디자인하다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 문화/예술
2016-06-09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자연을 디자인하다
작가 월출산人 이정옥 목공예 초대전

미켈란젤로라는 조각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가 24때 완성한 걸작품 ‘피에타’는 현재 바디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보관되어 있다. 그런데 어떻게 차가운 돌을 가지고 종이처럼 얇게, 실물처럼 사실적으로 만들 수가 있었을까?

그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 조각 예술의 대표적인 명작품으로 커다란 대리석을 깎아 만들었다. 이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후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가 무릎에 누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에서 죽어 있는 돌이 새롭게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마치 종이처럼 얇고 부드럽게 조각했다는 점에서 경이로움을 주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커다란 대리석을 깎아 훌륭한 조각품을 탄생시키듯이 작가 월출산인(月出山人) 이정옥도 커다란 나무를 깎아 생명을 불어넣는다. 미켈란젤로가 설마 이것이 차가운 돌일까 싶게 정교하고도 옷자락처럼 부드럽게 조각을 하듯이 이정옥은 커다란 나무속에서 화폐보다도 정교하고 섬세한 나무결을 찾아낸다.

나무결은 어떤 장인의 솜씨로도 그려낼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최대한 나무결을 살려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그의 소품들은 작은 나무론 어림도 없다. 단풍나무 탁자 하나만 보더라도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그의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미켈란젤로가 커다란 대리석을 보면 그 돌 속에 하나의 조각품이 그려지듯이 이정옥 역시 커다란 나무를 보면 그 속이 보인다. 정교하고 섬세한 나무결이 보이면서 하나의 작품이 구상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정옥의 작품은 단연 타인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정옥은 현재 강진의 명인으로 월출산 경포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시대의 작가이다.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장이다 송하훈 기자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문화/예술섹션 목록으로
명품청자탄생 '두근두근'
“농부들! 농번기가 되었으...
제37회 강진청자축제 행사 ...
탐진만 햇발 "나마스테" 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
다음기사 : 내년에는 꼭 강진에 다녀가세요!! (2016-06-18)
이전기사 : 강진오감통음악단체총연합회 (2016-05-3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이형문의 창가...
기고) 김종성 "강...
김현태 수필 "할...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알립니다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