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4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1기’수료식을 가졌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하여 기초와 심화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기초반 1기 교육생은 당초 30명 교육을 계획하였으나 신청 및 관심이 높아 45명을 선발하여 교육했다.
교육은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이론 및 위생관리, 창업방법에 대해 교육생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16년 강진군이 추진중인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가공창업인력 및 법인, 소규모가공창업 인력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귀농인 박여래(강진읍, 35)씨는“농산물 가공창업은 관련법과 내용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산업창업의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강진의 우수한 농산물에 아이디어와 감성마케팅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갖는 농산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최근 10년간 귀농정착이 910여가구 2,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농산업창업에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강진, 영암, 장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6억을 투입하여 농산업분야의 창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1기 교육에 이어 기초반 2차 교육생을 6월 3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대상자는 강진군에 주소를 둔 농산물가공 창업인 및 예비창업자들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1-430-3642)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사진설명 : 지난 24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1기’수료식을 가졌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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