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감성여행을 이끌어갈 농박시범 운영자 35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는 농박운영자들에게 농촌민박신고서 작성,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데 이어 기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의 농박체험은 농어촌에서 숙박을 하며 함께 농어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진군은 지난 1월 농박운영자를 모집해 2월부터 감성여행대학 농어촌 체험과정을 운영하며 내실있는 농박운영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감성여행대학 농어촌체험과정에서는 농촌관광 경영사례, 농촌민박체험 이해와 고객관리,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운영자 실력배양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농박운영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과 각 농가별 시범 운영을 통한 문제점 도출과 보완 등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감성여행의 큰 부분인 농박체험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군민들의 열정과 삶의 노하우가 농박체험에 묻어나 또 찾고 싶은 정이 느껴지는 강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농박체험이 강진의 새로운 관광트렌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박체험은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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