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영양교육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 월남쌈 만들기를 주제로 10월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읍사무소 조리 실습실에서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등 97가구 122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보건소 영양사가 월남쌈 만드는 전 과정을 만들어 보고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와 영양소 효능, 음식의 위생적인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리실습에 참여한 대상자 김네넷(여, 군동면)씨는 “텔레비전에서 많이 보던 음식인데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직접 만들어보니 방법도 쉽고 영양도 풍부해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모자보건향상을 위한 제도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보충식품(분유 외 9품목)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실시는 물론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왔다.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은 연초에 실시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 430-3543, 3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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