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응급처치 교육 실시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는 주민들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순회 방문해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상, 뱀에 불렸을 때, 귓속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독극물을 음독하였을 때 등 다양한 상황 발생에 따른 응급 치료법과 의식불명 환자 발생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적인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기본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기도폐쇄 시 대처 및 처치법과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를 신속히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 20대(보건소2, 보건지소10, 보건진료소7, 군청민원실1)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송나윤 예방의약담당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기술”이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초기 응급처치 지연으로 발생하는 불행을 최소화하고 주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의약부서(☎430-3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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