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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진 회장이 향우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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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식 통일부 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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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열 재경강진군향우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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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채 성전면장 |
우리는 월출산자락의 한 뿌리 형제자매입니다
제3주년 재경 성전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재경 성전면 향우회 제3주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10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백악관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곽상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김정열 재경강진군향우회장, 이강장 부회장, 김석방 총무부회장, 최신옥 군동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천식 통일부차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진 성전면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야한다는 말이 있다”며 “지난 2월 달에 산악회를 발족해 앞으로는 원거리산행도 했다”고 말해 회원들끼리 단합이 되어간다는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또 “5월 면민의 날 행사와 강진청자축제 때 참여하였는데, 성전면에서도 10월 1일 일일면장 추대를 해주어 면행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열강진군향우회장은 “강진은 많은 인물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을이다”며 “향우회를 위해 노력하듯이 열심히 한다면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채 성전면장은 “지금 강진은 청자축제 성공, 인재육성 성과, 스포츠마케팅 성공 등으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성전은 110억 원의 화물차하치장준공, 532억 원의 환경산업단지가 내년 1월 착공되는 한편 성화대학이 사학비리로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배정권 산악회장은 “건강지킴이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김천식 통일부차관은 “고향을 떠난지가 40년이 넘었는데도 고향분들을 뵈니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고 정겨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명채 면장을 비롯하여 한흥채 성전농협장, 임창주 지역발전협의회장, 강승주 이장단장, 조종현 주민자치위원장, 이원탁 월남마을 이장, 윤봉현 부면장 등 26명이 오전 7시 버스로 출발, 참석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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