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및 문화체험 실시
- 서울시 서대문구 ․ 은평구 부녀회 44명 방문 -
대구면(면장 김승복)에서는 청자축제기간중 8월 11일부터 8월 12일(2일간)까지 서울 푸른마음 봉사대 협조로 서울시 서대문구 ․ 은평구 부녀회원 44명을 초청하였다. 부녀회원들은 청자축제 행사를 구경하고, 강진쌀을 비롯한 미역 등 해산물과 한우고기 등 농수산물을 5백만원 가량 구입하여 도․농 상호 직거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 방문단 일행은 마량항 선상체험 및 백사 어촌 체험장에서 현지주민들과 체험을 하는 등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갖으면서 고향의 맛을 느껴보기도 했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부녀회 대표 이정례씨와 천호동 부녀회 대표 김남숙씨는 “청자축제장을 방문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 제작과정을 보고 청자의 신비로움에 도취되었다.”며 “강진군과 청자축제 홍보는 물론 서울의 이웃 주민들에게도 직접 한 번씩 방문토록 권유하고 농 특산물 구매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푸른마음봉사대 안병원 이사장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에서 강진까지 11일간 걸쳐 도보로 오면서 청자축제와 심장병 어린이돕기 홍보를 함으로써 우리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안병원 이사장은 금년 10월경에 서울 홍제3동장과 협의하여 대대적인 특판행사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직거래 활성화에 더욱 협력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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