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강진지부장 이현숙)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강진시문학파기념관에서 22년도 스무번 째 강진문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폭설로 인해 오후 5시에 예정 되었던 행사를 2시로 앞당겨서 추진했다. 축하 귀빈으로는 강진군의회 의원들과 강진예총 임영관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영수 기타리스트가 축하노래를 불렀다.
22년도 스무번 째 강진문학에는 강진문인협회 시인 25인 작품과 시조시인 3인 시조, 동시작가 2인, 한시작가 1인, 수필가 2인, 소설가 3인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초대작품으로 남미륵사 법흥스님의 시 3편을 담았다. 또 22년 강진문협 갈대축제 관광디카시화 30작품도 부록으로 담겼다.
강진문인협회는 2002년 창립되어 올해 스무번 째 강진문학을 출간했으며 회원 수는 47명이며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2년 중앙일보 시조부문 신춘문예에 당선한 김현장(강진읍 백제동물병원)시조시인을 모셔 강진문학인들의 축하와 당선소감을 듣는 순서도 마련했다.
이현숙 회장은 “강진문협회원들의 문학열정은 영랑시인의 지킴이 역할이다. 지역문학인들의 활동과 강진문학의 지속적인 출판은 강진관광자산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강진문인협회 회원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열심히 문학봉사를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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