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강진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아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강진신문 오인환 대표가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오인환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고, 사회를 향해 건전한 비판과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강진에 꼭 필요한 신문이 되기를 애쓰겠다”며 언론기관의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끊임없는 발전을 약속했다.
이어 “올바른 정보와 유익한 소식을 담은 신문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가치관과 애향심을 키우는데 보템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유미자 부군수는 “뜻깊은 날, 희망이 담긴 장학금 기탁으로 더욱 의미있는 날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1998년 창간한 강진신문은 정론과 애향을 사훈으로 현장감과 전문성을 갖춘 강진 대표 지역신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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