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마종군, 민간위원장 이재범)는 지난 11일 반찬 준비가 쉽지 않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신요) 회원들이 사랑을 가득 담은 열무김치·돼지 불고기·멸치볶음 3가지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마량면 지사협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마량면 이장단(단장 김선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이재범)가 현금을 협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귀한 반찬을 주시고 안부까지 물어주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범 위원장은 “지역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마량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어려운 사회 여건속에서도 반찬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에 나서준 마을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대상자 필요에 맞는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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