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서 나라를 구출한 박정희 대통령
#출처: 오원철 전 대통령 경제 제2수석 비서관,
현, 한국경제정책연구소 상임고문의 회고록
여공들도 인간다운 대우를......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당시, 섬유공장에는 재봉틀을 다루는 여공들이 많았다.
자주 공장 시찰을 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루는 한 섬유공장을 둘렀다고 한다.
수천명의 여공들이 열심히 수출용 스웨터를 만들고 있었는데 다른 소녀들보다 어려 보이고 키도 작은 한 소녀를 본 대통령은 기특해 보이면서도 애처로움을 느끼고 여공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물었다고 한다.
그 소녀는’공부 못한 것이 한입니다. 영어를 모르니, 감독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수출을 할 때라, 영어가 여기저기 씌어 있을 때였다. 대통령을 쳐다보는 그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고, 또한 대통령의 눈시울도 젖었다고 한다.
대통령의 시선이 옆에서 안내하던 사장의 눈과 마주치자 박 대통령의 의중을 눈치챈 사장은“당장 야간학교를 개설하겠습니다. 중학교 과정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돈 없어 공부못한 것이 한이라는데, 시설을 충분히 해 주시오. 자부심을 느끼게” 이러한 특별지시 끝에 여공들의 야간 교육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나이가 든 여공까지 모두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학교건물이나 새로 마련된 시설은 어느 학교 못지 않았으며 회사에서는 교복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소요경비를 모구 부담했다고 한다. 그렇게도 입어보고 싶던 한 맺힌 교복, 그래서 고향 땅에서 교복을 입고 싶었던 이들 여공들은 휴가로 고향에 갈 때에는 꼭 교복을 입고 갔다고 한다.
그런데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문제가 생겼다는데..... 문교부에서 수료증은 줄 수있지만, 졸업장은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보고를 들은 박대통령은 즉시 장관을 불렀다.
“장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한 것이 한이라는데, 어린 소녀가 낮에 일하고 밤에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래, 그 한도 못풀어주오. 그런 규정은 당장 뜯어 고치시오”라고 야단을 쳤다는 후문이다. 졸업식 날 학생들은 서로 부등켜안고 울고,재학생도 따라 울고,교사도 울었으며 사장도 울고, 참석한 내빈도 울었다고 한다.
민심을 이토록 어루만져주는 지도자는 한반도 역사상 없었다고 생각한다. 무릇 독재가 나쁘다함은, 권력자 그 자신을 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면 나쁜 것이 맞지만, 그 절대권력이 국민들에 쓰여지면,예전 왕조시대에 성군이랑 다를바가 없질 않겠는가?
누가 세종대왕에게 독재를 했다고 손가락질 할 수 없는 것처럼, 임금님도 못한다는 가난 구제를 한 박대통령에게 독재자라는 멍에를 지운다는 것은 온당치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필자와같이 공동 저술한<벼랑길 굴러가는 대한민국>김상돈(金相敦)(서울대공대 섬유공학과 졸업)분이 밝힌 아래 댓글 내용이다.
그 때 당시 방적공장장으로 근무하던 책임자로1960년대 후반에 여자400여명 남자100여명 모두500여명이 공장일을 하는데, 당시는 공장부설학교 제도가 없었고 70년대에 이 제도가 생겼으나 회사 형편상 부설학교는 지을 수 없었다고 한다. 중학교도 못간 여공들이 딱하게 보여 교실을 마련하여 제가 직접 한자를 갈치는데,참 열심히 공부하던 모습들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무렵 ’새마을‘바람이 공장에도 불어 저를 포함한 공장 간부들이 완전히 감격하고 흥분하여 이 교육장을 전 종업원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기숙사 한편을<새마을 교육장>으로 개조하여 저를 포함한 교육받은 간부들이 선생이 되고 전 졸업원들게 새마을 전달 교육을 하게 되어 한자공부는 자동적으로 중지 되었습니다.매주 월요일엔 전 종업원들을 강당에 집합시켜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우리도 한번 잘 해보세“ 이런 노래를 부르며 <새마을 조회>를 하는 등 참 열심히 일한 일들이 새삼 생각이 납니다.
1974년에는충남 아산의 한국마방(주) 모산공이 설립후 일본에 수출을 충청남도에서 수출실적이 제일 많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본인(김상돈)이 중앙청에서 있은 ’수출진흥확대회의의 석상에서 ‘수출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박정회 대통령으로부터 직접받은 감격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이었고, 또 지금도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한몫을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분이며 필자또한 당시 무역업으로 일본을 출입하며 공단기자재 수입과 납품으로 공단 건설현장을 누비며 기여 했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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