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지급은 사천육백만원으로 고등학생 73명, 대학생 157명 합계 230명이다. 강진농협은 장학금 수여식 이후 접수학생 계좌에 개별 입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진농협 조합원 장학금은 70년대 후반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합원의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80년대 근 6년간은 중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319명을 선발하여 1천7백만원을 지급하였고, 90년대에는 대학 진학 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등록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침을 변경하여 실시해왔다.
2002년부터 대학생 자녀까지 확대 지급하는 전환점을 마련하였고, 신입생은 20만원, 재학생은 10만원 총 1억5천1백만원을 지급했다.
2006년부터 강진군민 장학재단 육성기금에 동차마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 발굴을 위해 기탁하기 시작하여 별도로 3천여만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후 2008년부터는 고등학생, 대학생 공히 매년 자녀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말 기준 6.181명에 12억3천660만원을 지급했고, 2019년 4.24기준 6.411명에 12억8천2백60만원을 지급했다. 송하훈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