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4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 힐링무대에서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7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가했다.
‘어울림 三代(삼대) 樂(락)’이란 팀 이름으로 출전한 강진군 대표팀은 중앙초등학교 어린이 8명, 보건소 직원 및 다문화가족 8명, 강진읍노인복지관 어르신 8명으로 딸, 엄마, 할머니의 삼대에 해당하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2달에 걸쳐 연습을 했다. 이에따라 고난이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10월 24일 장흥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여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전라남도지사가 수여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보건소 송나윤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참가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프로그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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