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강진서화회원전이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강진아트홀 1층 화랑·전시실에서 열렸다. 가묵회, 국향회, 대구필경회, 문인화서예연구원, 병영세류서도회, 성묵회, 유뮥회, 작천연묵회, 주작필경회, 탐묵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제각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백사 정윤식씨는 “흠없는 삶이란 글씨를 선보였다”며 “글씨도 중요하지만 글씨가 말하는 내용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일 오픈식에서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은 “강진문화원에서는 문림예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지역에 활동 중인 서화 작가들의 참신한 창작 혼을 불태운 작품들을 지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매년 강진서화회원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식에는 강진원 군수도 참석해 축사를 하였고, 황주홍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김상윤 의장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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