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강진재향군인회장 김상기
지난 날 28일(수) 강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김상기(57)회장이 취임했다. 김회장은 옴천면 출신으로 83년 12월 31일 대위로 예편 후 84년 2월부터 시작하여 23년 3개월간 강진군기동대장으로 예비군 지휘를 담당했다. 이후 91년 8월 31일 예비역 소령으로 진급하였고 전역한 뒤 꾸준히 강진군 재향군인회 활동을 해왔다. 김회장은 “예전에 재향군인회라하면 군대생활을 한 모든 분이 해당되었지만, 현재는 종신회비를 낸 사람에 한해서만 회원으로 두는 정회원제도이다. 그래서 재향군인회가 열악한 형편이다. 예전에 회관을 지으면서 약간의 빚을 지었던 부분은 빨리 해결해야 할 점이며, 자립기반을 위해서 전회원을 종신회원화 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앞으로 읍.면 단위 조직을 활성화 시키는 일에 역점을 두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사회봉사를 통해 향군위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 생활체육협의회 자전거협회장, 지역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평동리에서 박만자(56)씨와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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