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17 전담여행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담여행사 지정제도’는 선정된 전담여행사에 1억8천만원의 예산을 집중지원해 강진군에 맞는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활발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통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개최된 전담여행사 워크숍에서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21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대책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달 19일 지정된 전담여행사 21개 여행사 대표들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 및 2016 우수 여행사로 지정된 5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와 표창장 수여, 2017 강진 방문의 해 홍보, 인센티브 사업설명 및 추진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강진군과 각 여행사 간의 상호교류, 정보 나눔,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강진군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강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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