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의전부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룬 김진수(57) 서기관이 23일 광주시청 회계과장으로 영전했다. 김진수 회계과장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행사 때 자린고비 행정을 펼쳐 2000여억 원을 예산 절약한 공로로 3조5천여억 원을 집행하는 회계과장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강진군청에 입사한 그는 내무부 지방재정국 교부세과에서 1년에 11조를 지급하는 일을 맡아 유능한 공무원임을 인정받은 적도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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