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이 강진군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매일 방문하여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의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강진군은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에 걸쳐 11개 읍면, 54개 창고에서 공공비축미 수매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강진군 공공비축미 수매량은 40㎏ 기준, 31만 2천여 포대로 작년 21만 5천여 포보다 약 10만 포 증가했다.
올해 수매장 분위기는 수매량도 예년에 비해 늘었고 쌀 작황이 양호하여 등급이 높게 나와 전체적으로 농민들이 흐뭇해한 표정이었다.
강진읍의 모 주민은 “올해는 수매량이 많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쌀 소비 하락과 정부의 쌀 개방 결정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어려움이 처해있다. 우리 쌀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김상윤 의장은 “농민들에게는 수분함량 조절 등 품질 향상을, 검사원에게는 노령화된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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