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당 성지순례
천주교 강진성당(주임신부 김정현)에서는 지난 23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있는 나바위 성지를 순례했다.
이날 강진성당 240여 명 신자들은 1906년 베르모렐신부가 1897년 우라 나라 첫신부가 된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성지에서 자신의 신앙 생활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돌아오는 길에는 목포 삼학도에 건립된 감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를 방문했다. 강진성당에서는 본당의날 행사로 성지순례를 해오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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