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방범연합회 제3회 방범의날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
강진군방범연합회(회장 마재숙)에서 주관하는 제3회 방범의날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지난 4월 11일(일) 오전 11시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황주홍군수, 배영철강진경찰서장,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 및 다수의 관내기관단체장과 이봉준 전남도방범연합회장 외 인근지역 방범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회원300여명과 가족들이 그동안의 숨은 봉사자로서 노력한 노고에 대한 푸짐한 상차림을 준비하여 방범의 날을 기념하고 봉사왕을 선발했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6.2지방 선거를 앞둔 예비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며 ‘자기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노성덕 전여성국장과 칠량면 남.여 방범대에 공로패가 전달되었고, 송명숙 전칠량여성대장에게 감사패, 봉사왕에는 강진읍방범대와 대구면방범대가 차지하여, 방범초소입구에 부착할 봉사왕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날 많은 시상에서 문재석, 김영만 회원이 전남경찰청장감사상, 이범교 외 10명이 연합회장감사상, 김오금외 4명이 강진경찰서장감사장, 임성준 외 10명 강진군수표창장, 황순규, 노상균회원이 도연합회장표창장, 이금옥 외 3명이 국회의원표창장을 수여 받는 기쁨을 누렸다. 마재숙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의 숨은 봉사자로서 크고 작은 행사의 질서유지에 앞장서서 참 봉사의 모습으로 모범이 되자.”고 말했으며, 배영철 강진경찰서장과 이봉준전남도방범연합회장의 격려사와 황주홍군수의 축사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봉사왕이었던 옴천방범대에서는 우승기를 반납하였고, 조동환 홍보국장이 ‘우리의 결의’라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1부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에서는 각 면 방범대에서 준비한 음식상으로 나눔의 잔치를 열고 가족이 함께 하여 한마당경기와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으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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