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처럼 진한 감동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제37회 강진청자축제장에 베스트셀러 소설 ‘목민심서’의 작가 황인경씨가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놀라게 했다.
Karis국악선교단 일원인 작가 황씨는 지난 6월 19일 강진다산강좌에서 강의를 한 인연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는데 일행 중에는 가수 MC몽의 이모와 탤런트 한고은씨의 어머니 등 유명연예인 가족들도 함께 해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Karis국악선교단은 지난 2005년 청송 직업훈련 교도소를 비롯 그동안 29번의 선교활동 공연을 펼쳐왔다.
청자촌 공연을 마친 공연단은 12일에는 강진군 마량면의 마량교회를 찾아 사물놀이 공연을 해주었으며 13일에는 강진군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이 날 공연 중간에는 가수 MC몽의 신곡 CD와 탤런트 한고은의 사인이 새겨진 브로마이드와 함께 직접 현장에서 친필로 사인한 황인경 소설가의 소설‘목민심서’ 등 푸짐한 경품이 관광객들에게 제공되기도 했다.
사진설명 : 베스트셀러 소설‘목민심서’의 작가 황인경씨를 비롯한 Karis국악선교단이 제37회 강진청저축제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 2번째가 황인경작가, 4번째가 가수 MC몽의 이모, 다섯 번째가 탤런트 한고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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