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도민회 23개시.군 향우회장단 협의회장 겸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차용수 회장은 20명의 회장들과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고향탐방 일정을 가졌다. 이번 방문 중 강진군에서는 가우도 짚트랙을 체험하고 강진의 바다 냄새를 안고 사의재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돌아봤다.
차 회장은 “강진 18년 유배 생활에서 500여권의 빛나는 저술과 학문연구의 업적을 남긴 다산 선생을 다시 돌아보면서 자랑스런 강진인의 자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진 일정에서 대한민국 서정시인의 대명사 영랑생가를 방문하여, 영랑 김윤식 시인의 시를 감상하고, 모란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강진에서 만찬을 마쳤다. 이어진 장흥방문에서는 우드랜드에서 숙박을 하고, 안중근의사 사당 해동사에서 참배를 마쳤다. 두 번째 날에는 강진 남미륵사 제1회 서부 해당화 축제의 수많은 관광객 인파속에 아름다운 남미륵사 풍광에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오후 일정에서는 월출산 강진다원과 백운동 서원, 이한영 전통차문화원장인 이현정 교수의 강의와 품격 있는 전통차 체험 후 강진 반값관광을 느껴보면서 강진, 장흥 탐방을 마쳤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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