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달 3월 27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에는 강진군 장흥모 지부장을 비롯한 강진군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 강진군·군동면·성전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과 강진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전 제전영농회 회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제전 영농회 주변 농로와 농로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음료수 캔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진성국 조합장은 “영농회별 집하장등 수거 인프라 부족으로 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강진군과 협의하여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깨끗한 농촌환경조성과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여성조직(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상시적으로 실시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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