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4.4 독립만세 운동 계몽사업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강진 4.4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행사에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7명이 입상(다산상-2학년 심0원), 영랑상-2학년 김0찬, 한0원, 청자상 2학년김0우, 위0림 정0원, 최0훈)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마을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교육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내 고장 알아보기, 공동체 의식과 사회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취지의 일환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전남생명과학고 정태원 교장은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어려움에 공감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좋은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평화와 자유에 대해 돌아보고 순국선열들에게 예를 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전 학년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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