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일, 민간위원장 김동일)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재능과 물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신규 가게 9개소에 나눔 결연 협약을 맺고, ‘사랑나눔가게’ 인증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사랑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소에 강진읍지사협에서 제작한 ‘사랑나눔가게’ 인증현판을 부착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랑나눔가게’에 신규로 선정된 9개소는 △서문맛집(대표 김형심), △미락식당(대표 박은자), △큰샘골(대표 윤선아), △새콤달콤이카페(대표 유혜금), △플라이휠(대표 이사랑), △교촌치킨(대표 서경미),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이기식), △보현통닭(대표 박보현), △신전떡볶이(대표 최숙원)이며, 강진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실직 세대, 위기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무료로 반찬과 간식을 후원하고 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신 나눔가게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강진읍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45개 업소가 강진읍지사협 특화사업인 ‘사랑의 한보세기’, ‘112 나눔 쿠폰’, ‘따복동 선물꾸러미’,‘ 천사들의 나눔방’ 등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밑반찬, 피자, 치킨, 물품과 재능을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가게’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업소는 강진읍 맞춤형복지팀(☎061-430-57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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