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예비군강진군지역대장에 김명남(57) 군동면지역대장이 영전 취임했다. 김명남 강진군지역대장은 2009년 1월1일 강진군 군동면 지역대장으로 부임하여 강진군에 터전을 잡게 되었다. 김 대장은 처음 강진군에 왔을 때 “어르신들이 많아 돌아가신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다”며 “부모님께 못해드린 것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구나하고 정착했다”고 말했다. 또 김 대장은 “군동면에서 지역민들과 정겹게 생활하여서 고향처럼 느껴졌다”며 “강진군지역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이곳에서 정년까지 하면서 완전히 터를 잡게 되어 기쁘고, 더 많이 봉사하는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장은 운동을 좋아해서 강진군수영연맹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강진군스포츠클럽 회장을 맡고 있으며, 궁도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봉사단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정윤심(55)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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