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8회 춘계 한국여자 축구 개막
올해 여자축구의 서막을 여는 제8회 춘계 여자축구 연맹전이 지난 3일(금)부터 강진의 4개 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경기는 전국 각지의 여자 축구팀으로 초등14, 중등13팀, 고등15팀, 대학부6팀이 참가하여 총 48개팀 2,2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경기의 서막은 3일 오전 10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함성중과 광산중의 경기로 시작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축구팀들은 올해 여자축구의 첫 대회인 만큼 축구여왕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벌이고 있다. 한편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은 동계훈련지로서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으며 각종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도 매년 40~50%씩 급증하고 있어서 지역경제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이현숙 기자)
4일 종합운동장에서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중과 경기 매홀중의 경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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