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농가들의 든든한 안전공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처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역점 추진해 왔던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사업 추진 결과 2014년 6월말 기준 농작업 중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농가는 총140농가로, 2억4천6백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재산과 신체적 피해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국비 50%, 자부담 50%인 보험료를 강진군은 2012년부터 자부담의 60%를 군비로 특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 3,508농가가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하였고 가입비 2억6천2백만원 중 80%인 2억9백만원(국비50%포함)을 보험료로 지원하였다.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은 1년 단위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안전공제 기본형 74,900원 중 자부담 14,980원만 납부하면 된다. 안전공제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5세 이상부터 84세 이하 농업인으로 실질적으로 영농 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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