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장진군협의회 한홍수 부회장 ‘대통령 표창’
한홍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 수석 부회장이 14일 오전 11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이혁영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은 한홍수 부회장은,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 왔으며 협의회 활동을 통하여 상생과 공영의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계각층의 주민, 이북도민회원과의 간담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교육, 민족 분단의 현장 답사, 남·북한 청자, 그림, 사진 비교전시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한 영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여 영랑 김윤식 선생과 강진군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이 컸다.
한 부회장은 강진군청에서 33년간 근무를 해왔고, 2005년 옥조근정 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주)신세기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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