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인증 관리강화 인증기관 협의회 개최
강진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품질 관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사무소와 함께 전라남도내 15개 민간인증기관 관리 강화에 나섰다.
올해 강진군은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인증을 경지면적기준 13,037ha의 31%인 4,000ha를 사업신청을 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까지 45%의 면적인 6,030ha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이에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인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1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물인증 관리강화 인증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청정 이미지 구축과 함께 친환경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미비한 사항은 개선안을 마련해 성실성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인증농가에 대한 생산과정조사 등 연2회 이상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강진군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이상의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이 상향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고급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언 강진군 농산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인증 농가를 인증기관과 함께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인증구분은 유기, 무농약, 저농약농산물로 나누어서 인증하며, 품질인증업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전문인증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13일 조상언 농산팀장이 친환경인증 농가 사후관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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