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구시와 목민심서를 찾아서!
- 경남 기장군 공무원 청렴문화체험활동 -
경상남도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지난 19일(토) 다산실학사상과 목민관 정신을 군산하 공무원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강진 다산 유적지를 벤치마킹 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5명은 이날 다산유물전시관 전시시설,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다산교육관 교육프로그램, 다산초당, 오솔길 등 다산의 삶의 현장을 둘러봤다.
다산유물전시관은 1998년에 개관되어 다산영정, 다산연보, 가계도, 다산의 업적, 유물 등을 영인본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다산교육관에서는 행정안전부와 201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임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산 공직관 학습 및 체험’, ‘공직자 청렴 사적지 탐방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당파색에 물들지 않고 참된 학문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청렴한 삶을 살았던 다산선생의 청렴사상과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다산실학사상의 중심지인 강진과 연계하여 청렴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진군 최형택 기획실장은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중요시하는 강진군정에 대해 설명한 후 “다산공직관 교육 및 강진군에서 추진하는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 연계로 기장군청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체험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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