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천변 저류지, 군민 품으로…
22일부터 개방,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단장
강진천변 저류지가 홍수 예방은 물론 강과 사람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조성돼 지난 22일부터 개방됐다.
강진천변 저류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5월 착공해 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10만㎡ 부지에 잔디광장 조성, 산책로와 목교, 식물섬, 화장실 등이 설치됐고, 총 15만톤에 이르는 저류용량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천변 저류지는 홍수 예방 기능과 산불진화용 수자원 확보는 물론이고 군민 휴식공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22일 오후 4시 강진천변 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박준영 도지사 및 황주홍군수 일행과 구경나온 아이들이 호수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현숙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