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문화는 달라도 ‘축구’는 세계 공통어
-‘제4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
지난 28일부터 열린 ‘제4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대표로 청룡, 백호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7개국 8개 팀 15세 이하 청소년 축구선수 200여명이 참가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 김석한 중등축구연맹회장,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과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개막전에서는 한국 청룡팀이 우승 후보 스페인 비야레알 팀을 2:1로 누르고 산뜻하게 출발하여 참가 8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31일 오후 1시 40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국제축구대회 번외경기로 14세 이하 4개 팀 서울, 경기, 동군, 서군 U-14 선발팀이 친선경기를 갖고 있어 대회의 흥미를 한층 높여주었다.
사진설명 : 강진종합운동장 영랑구장에서 대한민국 청룡팀과 스페인 비야레알 팀 선수들이 공을 빼앗기 위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