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솜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강진읍 강진다솜회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22대 김철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김상국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김규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다솜회원 정신 및 회원상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모범회원 표창에서 국회의원 표창에 김철호 회장, 서태영 사무국장, 강진군수 표창에 김주영, 이항재, 다솜회 표창에 오종훈, 채진아 부녀회원, 공로상에 강진군청 군민행복과 홍규택 주무관이 수상했다.
축사에는 서순철 강진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용수 도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신임 김상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함께 가야할 동반자입니다.”라며 “화합과 배려,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항상 즐겁고 힘차게 봉사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강진다솜회는 2002년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되어, 다솜특우회, 다솜부녀회 등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효도잔치, 김장김치 나눔행사, 명절사랑나누기행사, 농기계수리 및 재능기부, 어려운 지역학생 장학금 전달식 등의 봉사를 펼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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