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현태 시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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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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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시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열린정책뉴스논설위원 김현태

 

살랑이는 갈바람 끌어모아

가늘다란 허리 흔드들어대는 갈대

하이얀 목 내밀어 반기어 준다

 

갓맑은 청잣빛 하늘 아래

들뜬 마음밭에 푸르름 끌어당겨

아련한 그리움 속삭거린다

 

길게 누운 자전거 길 따라

수줍음 가득 품은 나무가지 늘어져

들락거린 텃새 살포시 품는다

 

향긋한 내음 뿜어 내는 야생화

강물에 묵묵히 설레임 풀어 넣어

또아리 튼 그리움 조각 꿰맨다

 

따사로운 햇살 머금은 윤슬

철새 주둥이에 가을이 걸려 있고

물비늘에 애간장 풀어 놓는다

 

한가로움 담가 놓은 낚싯대

아련한 추억 자락에 동심 걸어 놓고

빼꼼히 고개 든 낭만 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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