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현태 시인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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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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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시인 '독도'

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우수상 수상작

 

독도      

  

김현태

 

- 열린정책뉴스 논설위원 김현태       

 

몰아친 마파람이 바다를 썰고 썰어

굴곡진 마디마다 산통을 앓은 자리

튼튼한 병풍을 치고 꿋꿋하게 지킨다

 

한많은 사금파리 바다에 묻어놓고

태초의 거친 숨결 언어로 조각하여

옹이진 사연 보듬어 세계속에 알린다

 

장대한 백두대간 꼿꼿이 등뼈세워

끝없는 망망대해 푸른빛 용이 되어

날렵한 활갯짓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묵언의 행간 사이 검푸른 질곡에서

하늘 땅 경계마저 허물고 밀려들어

외세의 모진 파도에 멍든 상흔 얼랜다

 

억겁은 세윌 품어 견뎌낸 아픔참아

목울대 치켜들어 우리땅 지켜내자

나래편 괭이갈매기 부리 들어 외친다

 

장엄한 촛대바위 외로이 서 있어도

찬란한 불빛으로 끝없이 피어 올라

꿈꾸는 바다의 산실 동해바다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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