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월 21일, 대구면 상저마을 주용원, 주용남씨는 대구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지정 기탁해 ‘행복플러스 기부릴레이’ 42번째 기부천사가 됐다.
주용원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분들에게 이 성금이 큰 힘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성금을 통해 사랑을 전해 주신 주용원⬝주용남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구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50만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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