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방’ 군동면사무소입니다.
총무팀, 주민복지팀, 맞춤형복지팀, 민원팀, 산업팀
군동면장 강춘혁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사시사철 봄처럼 따뜻하고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곳이 있다. 주민들의 따뜻한 쉼터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 바로 군동면사무소다.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사람 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행복한 고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군동면사무소. 그 행복의 시작점이 소통이라 판단하고, 말보다는 발로 뛰는 ‘봉사자’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동면사무소를 소개한다.
면정 업무 솔선수범의 끝판왕 총무팀
총무팀은 무엇보다 직원 간의 화합을 목표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밖으로는 지역 내 행사, 모임, 사건·사고, 경조사, 미담 수범사례 등 각종 여론‧동향을 파악하고 면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망을 유지 및 관리하고 있다.
강진에서 읍 다음으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면답게 마을이 무려 40개나 된다. 마을별 이장들은 면정 업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2회 이장회의 진행, 담당마을 공무원 지정,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개설 등 정보 공유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 자치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탐진강 제방 걷기 운동’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지역발전협의회, 청년회 등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하나로 화합’하는 군동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강진청자축제, 면민의 날,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금곡사 벚꽃축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올해 말 군동면사무소와 거점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주민복지팀
주민복지팀은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모든 면민에게 복지, 보건 의료, 교육, 주거, 환경 등의 분야에서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4,400여 명의 군동 인구 중 1,500여 명이 노인으로 전체 인구의 34%에 달하는 만큼 각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난방비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재정적 도움뿐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되고 있는 기초연금은 매월 1인 가구 32만 원, 2인 가구 최대 52만 원으로 1,3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 기준 1958년생 중 출생 월 1개월 전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중 500여 명이 기초생계, 기초의료, 기초주거, 기초교육 급여 혜택을 통해 최저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불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주민복지팀은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별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면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사람 사는 정으로 화합하는 맞춤형복지팀
2017년 1월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들을 발굴해 대상자들의 상황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급자, 노인 및 장애인 등과 같은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 상담하고, 대상자가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민간 및 공공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군동면 맞춤형복지팀은 연초 ‘복지이장·부녀회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를 계획해, 동네 어려운 분들을 함께 살피고,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우렁각시(반찬배달을 해주시는 생활지원사)와 장금이(반찬 봉사자)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찾아가는 헤어살롱’, 군동면특화사업(복지학당, 이‧미용, 이불 세탁), ‘따뜻한 겨울나기 보일러 설치 사업’, 홀몸 장애인 어르신 ‘행복한 동행 경사로 설치 사업’, 독거 어르신 정서지지 서비스 ‘따숨’, ‘명절 음식 나눔 사업’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1년 365일 동안 365명이 기부하는 ‘365 릴레이 기부’를 진행해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군동면민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도 365명이 참여해 1,700여만 원을 모금했고,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눔 곳간(현물, 현금, 재능기부 등)’을 통해 기부자 단체 39곳·개인 800여 명, 정기기부자 24명이 참여해 총 8,400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모금된 금액들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의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복지 취약 계층이 더 이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복지팀은 오늘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통합돌봄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원인의 마음, 저희가 제일 잘 알죠” 민원팀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관공서를 찾는 주민들은 대부분 마음이 급하거나 곤란한 상황인 경우가 많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얼굴을 마주하는 민원팀은 매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군동면 민원팀은 대민업무 최전선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해결은 물론 미처 생각지도 못한 문제까지 친절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등‧초본이나 인감과 같은 각종 증명서 발급부터 주민등록 관리, 출생-사망-혼인신고, 팩스 민원 교부 및 처리, 민방위 업무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민원팀 업무는 과히 행정의 종합예술이라 표현함에 손색이 없다.
민원팀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발 앞서 준비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군동면 만들기’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산업팀
산업팀은 군청 농정과, 환경축산과, 해양산림과, 인구정책과, 안전재난교통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지원 사업들을 보다 많은 면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늘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군동면은 읍·면 중에서 필지 수가 가장 많아 응대하는 민원인도 가장 많은 편이다.
산업팀은 군동면 최초로 이장단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개설했다. 즉각적인 소통과 지원 사업 안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군동면 전체 직원들도 함께 사용하는 단톡방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친환경농업인 전용 단체 대화방도 개설했다.
군동면 산업팀은 발로 뛰는 행정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농업인마다 교육 실적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집합 또는 온라인 교육을 받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담당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순회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산업팀은 때로는 농업인들의 말벗으로, 때로는 복잡한 사업 업무의 안내자가 되어 이장‧농업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있다. 농‧축‧임업 등 분야별 지원 사업들로 늘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산업팀. 오늘 ‘산업팀이 정말 고생 많다, 항상 친절해서 고맙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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