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진예총(회장 임영관)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제2회 강진예술제가 지난 11월 29일 강진아트홀 대극장에서 6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남 국회의원과 유미자 강진군부군수, 임점호 전남예총회장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축하했다. 임영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창립하여 두 돌을 맞이하여 의욕은 앞서지만 많이 부족하다.”며 “기초를 다진다는 마음으로 또 하나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제2회 강진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백경희 노두섭씨의 사회로 축하 공연 쿠카라차 댄스컴퍼니의 라틴댄스가 시작됐다. 우수회원 공로상에는 강진문인협회 이현숙 회장, 김하기 강진아트홀관장, 김정숙 강진사진협회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진 순서는 강진문인협회에서 송하훈, 마혜정 회원이 송하훈 작가 소설 ‘자도’의 일부분을 낭독했다. 사진협회에서는 유안석 회장의 색소폰연주와 김정숙 회원이 노래를 하였으며 사진작품 슬라이드쇼가 펼쳐졌다. 연극협회에서는 춤극으로 강진한량 다 모여라를 공연했다. 2부 행사로 박노식 고아람씨의 사회로 이어졌다. 연예인협회에서는 차순철 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최연희씨의 노래가 있었으며, 영화인총연합회의 가우도 댜큐영상, 음악협회의 천지창조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전시로는 강진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과, 미술협회 전시, 사진협회 전시가 아트홀 로비에 진열되어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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