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교장 정태원)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가 2022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 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추천 연구·선도학교 57교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모니터링 결과 우수학교 상위 11교 중 전국 28개 교가 선정되었으며, 전남에서는 전남생명과학고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19년도부터 “산업수요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주제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운영 4년 차를 맞아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학점제 공간 조성」으로 전 학과 교과교실제 실시, AI(인공지능) 교실 구축, 실습장 개선사업(ICT 스마트 축사 구축)을 통한 첨단 농업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원들의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및 협력적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하여 고교학점제 워크숍, 고교학점제 전문적 학습 공동체(커리어 C·T서클)를 운영하였고, 산업수요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학과 내 세부 전공 코스 교육과정과 학과 간 선택 교육과정, 타 학과 전공과목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택교과 오리엔테이션 주간 운영, JLS 진로 인성캠프, WPL(Work Place Learning), 진로 탐색 동아리, 학교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프로젝트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정태원 교장은 “전국 유일의 친환경 생명 농업 마이스터를 육성하는 학교로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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